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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연구원이 되자
우리는 다양하고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생명과학∙자연과학 분야의 고학력자들은 늘어나고...일 자리는 없고.
자연과학 • 수학 및 통계학 박사 전공 졸업자는 32.4% 취업, 27.5% 박사후 과정, 1.7% 시간강사, 38.5% 미취업 상태입니다. 2 번째로 높은 미취업률을 보여줍니다.
직장형태는 대학에 39.9%, 민간기업 18.4%, 공공연구소 13.9%, 민간연구소 12.4%으로 대학에 속하거나 연구소, 기업으로 84.6%의 전문 인력이 고용되고 있습니다.
사용 근로자는 66.5%이지만 임시 근로자 또한 30.7%, 일용근로자 0.1%, 비임금근로자 3.7%를 차지하고 있어, 약 33.5%의 생명과학, 자연과학분의 학위자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고급 인력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갈 수 있는 직업 분야는 한정적입니다.
고급 인력의 공급과잉에 따른 하향취업 및 일자리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 개발이 필요합니다.
경력단절된 여성과학자는 다시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자연∙공학계열 전공자 성별 연령별 경제 활동 참가율 2017
자연∙공학 계열 전공자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20대에 남녀 모두 60-80%대로 비슷하지만 30대에서는 남성의 90%대로 증가한 반면, 여성은 60%로 감소합니다.
경력 단절된 자연 • 공학 전공 여성은 60만명에 달합니다.
이런 사실은 우리 사회가 여성 과학자 인력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은퇴연령에 집중된 반면 여성 과학자 인력의 비경제활동인구는 30대 등 젊은 세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30대 초반 여성 과학자들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지만 재취업은 쉽지 않습니다.
과학기술계 역시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왜 과학자는 프리랜서는 없을까요?
프리랜서가 많은 IT 분야와 디자인 분야의 프리랜서는 컴퓨터와 비교적 단순한 기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올립니다.
하지만 과학자 • 연구원 분야에서는 프리랜서가 거의 전무합니다.
왜 일까요?
과학자의 전문성은 고가의 장비와 소속기관이 필요합니다.
연구자의 가치는 어떤 기관에 속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학자,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업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형태의 직업을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과학 분야는 폐쇄적입니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오래 기간 동안 쌓은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연구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논문, 특허 등이 발표되기 전에 연구 내용은 보안사항이며 외부인이 와서 내용을 공유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이런 고정적인 사고와 폐쇄적인 과학 분야에도 프리랜서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1. 빠른 신기술과 새로운 연구를 도입을 적합합니다.
연구과정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노하우 전수를 받고 빠르게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최소화 함으로써 연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연구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실무자들의 컨설팅과 강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한마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 가질 수 있습니다.
3. 단순 업무,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업무지만 연구실 경험이 필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프리랜서 연구원은 몸도 마음도 바쁠 때 옆에서 단기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